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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우승자, 쓰레기 주워 생계 유지하는 엄마에 큰 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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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우승자, 쓰레기 주워 생계 유지하는 엄마에 큰 절 '감동' 사진=영국 일간 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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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국서 한 미인대회 우승자가 쓰레기 줍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머니에게 큰 절을 올려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27일 태국 사눅 뉴스채널 등에 따르면 '2015 미스 태국 안센서드 뉴스' 선발대회 우승자인 민트 카니쉬타(17)는 대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큰 절을 올리면서 감사를 표했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카니쉬타는 우승 왕관을 쓰고 어깨띠를 한 채 쓰레기통 바로 옆에 있는 어머니 발 앞에 엎드려 절을 했다.


미인대회 우승자, 쓰레기 주워 생계 유지하는 엄마에 큰 절 '감동' 사진=영국 일간 미러 홈페이지

카니쉬타는 자신의 가정환경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자신의 낡은 집을 언론에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다. 친구들의 격려 속에 이번 미인대회에 참가했고, 타고난 미모로 우승을 차지했다.

카니쉬타는 "어머니가 있었기에 미인대회에 우승하는 오늘이 있었고, 우리 모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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