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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선제적 가뭄대책 TF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8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본부에서 도 친환경농업과장 주재로 도 및 경기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TF회의를 갖고 ▲도내 15개 주요 저수지별 용수확보 특별 대책 ▲소요 예산 확보 방안 ▲ 해당 저수지별 현장 확인 일정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경기본부는 용수확보를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등 내년 영농기 가뭄대책 추진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39억원으로 추산하고, 재정형편이 어려운 지자체나 공사의 현실을 감안해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시급성, 투자 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제한된 예산으로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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