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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27일 국회를 찾았다.
이 부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안민석 의원(오산)과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수원을)을 시작으로 경기도 출신 의원을 찾아 내년도 도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앞서 내년 주요사업 742건에 대해 국비 10조4633억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696건 8조5421억원이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과정에서 반영됐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달 초 KTX 수원역 출발(서정리역~지제역) 등 23개 누락 사업 9329억원의 추가 국비 확보를 국회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이 부지사는 2013년 초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뒤 행정자치부 안전관리본부장,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 등을 거쳐 2년6개월만인 지난 12일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컴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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