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과 이재정";$txt="남경필 경기지사(왼쪽)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월30일 취임 1년을 맞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두 기관 간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size="550,374,0";$no="20151028075634459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협력사업이 무르익고 있다. 최근 가격을 낮춘 '착한교복' 품평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두 기관 담당자들이 처음으로 공동워크숍을 개최, 소통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은 2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도 및 시ㆍ군 관계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경기영어마을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 교육발전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말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취임 1년을 맞아 교육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사업 담당자들이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두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두 기관은 ▲4대 테마파크 조성사업 ▲교육협력사업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각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4대 테마파크 사업은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이 창의력ㆍ인성ㆍ기본기ㆍ생명존중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미래형 교육 테마파크'를 공동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두 기관은 교육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시설개선, 꿈의교실 운영, 학교 교육급식,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법정전출금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정보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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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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