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서 은상 1명, 동상 2명 본선 3명 전원 입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뜻을 펴기가 어려웠던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 누구나 정보화의 열매를 함께 누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대회로써 올해 1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2300여 명의 응시자 중 본선에 진출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능력을 겨루었다.
마포구는 총 28명의 참가자 중 본선에 3명(장애인 1명, 고령자 2명)이 올라 고령자부문 은상(김정옥, 76)과 동상(김교인, 75)을, 장애인부문 동상(이건호, 25)을 수상, 본선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정보화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좋은 성적을 이뤄낸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장애·나이·출신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문명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구민 정보화교육을 위한 PC활용반, 오피스 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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