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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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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 발명 관련 전시·체험행사... 로봇?드론?3D프린터체험 등 관람객맞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31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 미래의 발명왕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2015 마포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발명마인드를 키우고 도전과 개척정신 등 창의적 리더십을 개발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포구가 주최, 마포?도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주관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행사장에는 발명·특허와 관련된 26개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허청 산하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를 비롯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무선조종 비행장치), 로봇 및 3D 프린터 체험관이 참여 기업체 후원으로 마련된다.


또 상암고와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동아리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매직큐브 만들기, PET병 조명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진행한 ‘발명특허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기발하고 참신한 다양한 발명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마포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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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 대상으로 발명키트 제작대회를 열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청소년 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만의 압화 책갈피 만들기, 재밌는 과학실험 ‘사라지는 글씨’, 패브릭 필통 만들기, 셀프 아트네일, 과학 종이접기, 손수건에 꽃물 들이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 집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 및 댄스 공연과 초청 인디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소한 물건들을 팔고 사는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청소년 발명특허교실은 마포구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기술문화탐방, 아이디어 실천교육 및 1박2일 발명캠프 등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마포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은 올 한해 진행된 발명특허 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발명체험, 공연과 장터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발명에 친숙해지고, 창의력을 키워 미래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교육청소년과(☎3153-8982) 또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303-2606)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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