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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역사 현창작업 지자체 함께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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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역사 현창작업 지자체 함께 나서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26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총회에 참석해 “각 지역에 산재하거나 잠자고 있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발굴·기록·보존·현창하는 작업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나서자”고 제안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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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서 역사의 중요성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6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총회에 참석해 “각 지역에 산재하거나 잠자고 있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발굴·기록·보존·현창하는 작업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나서자”고 제안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총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한국의 미래 100년, 지방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구청장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총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역사를 잃으면 국가는 정통성을 잃고, 국민은 영혼을 잃기 때문에 이 작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사는 “제가 국내외 여러 곳을 다니며 품게 된 가장 절박한 위기의식이 역사의 소실 또는 망각”이라며 “주민의 소득과 복지, 산업과 문화도 소중하지만 더 절박한 것은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지사는 그러나 “이 작업은 요즘 쟁점이 된 교과서 국정화 문제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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