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34센트(0.7%) 하락한 45.55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2센트(0.45%) 오른 48.83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주요 원유 재고 발표와 산유국들의 회동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마감 뒤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주 원유재고를 발표한다.
다음날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발표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 사이의 회동 등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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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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