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벨경제상 수상자 디턴 교수 국내 번역본, '완역' 아니었다

시계아이콘02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한경BP 출판사, 왜곡 번역 논란에 입열어…"재판 때 수정"

노벨경제상 수상자 디턴 교수 국내 번역본, '완역' 아니었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 [사진 = 프린스턴대학]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교수의 저서인 '위대한 탈출(The Great Escape)'의 국내 번역본이 왜곡 논란에 휩싸여 출판사가 해명에 나섰다.


20일 이 책을 출판한 한경BP는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디턴 교수와 독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다음 판 인쇄 때 수정해 완역본을 출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판매중인 책은 완역본이 아닌, 독자의 편의성을 위해 줄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왜곡 논란이 일어난 것은 디턴 교수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으로 인해 그의 저서 중 유일하게 국내에 번역된 이 책이 조명을 받으면서다. 이 책이 국내 번역돼 출간된 것은 지난해다.


책을 비판하는 이들은 한경BP의 번역이 원저자의 뜻을 상당수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김공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한경BP가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 심화를 지적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와 디턴을 대비시키기 위해 디턴이 '불평등은 성장의 동력'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책을 편집했다고 지적했다.

한경BP는 책 출간 후 피케티와 디턴의 주장이 서로 대척점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책의 부제도 '불평등은 어떻게 성장을 촉발시키나'로 정했다.


하지만 이는 디턴의 주장과 다르다. 이 책의 실제 부제는 '건강, 부, 그리고 불평등의 기원(Health, Wealth, and the Origins of Inequality)'다. 또한 디턴은 책에서 불평등의 심화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미국이 눈부신 경제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총생산(GDP)의 성장과 불평등 해소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위원은 한발 더 나아가 한경BP가 부제목뿐만 아니라 부와 장, 절의 제목을 대부분 바꿨고 원문 내용을 생략하는 한편, 원문 내용의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디턴은 도입(Introduction)에 들어가기 전에 서문(Preface)을 쓰면서 자신의 조부부터 내려온 가족사를 언급하는데, 한경BP는 서문을 생략하고 도입에 이를 축약해 넣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밖에도 많은 부분을 생략하면서 디턴 교수가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보건은 물론 불평등에 대한 논의도 크게 축소됐다고 김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한경BP는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이 된 서문과 도입을 프롤로그로 합친 것은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싶었던 편집상의 문제"라며 "왜곡의 의도나 시도는 없었음을 밝혀둔다"고 해명했다.


이어 "디턴 교수에게도 자세하게 설명했다"며 "다만 논란이 일어난 만큼 부제는 원제 그대로 되살리고, 빠진 부분을 되살려서 완역본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벨경제상 수상자 디턴 교수 국내 번역본, '완역' 아니었다 디턴 교수의 책 '위대한 탈출' 표지.

아래는 입장 전문.


앵거스 디턴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The Great Escape)》에 대한 번역 왜곡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공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일부 독자들도 비숫한 지적을 했습니다. 우선 논란이 일어난데 대해 앵거스 디턴 교수와 독자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논란 부분에 대한 출판사의 입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첫째 원제목에 붙은 <health, wealth, and the origins of inequality>라는 구절이 빠지고 ‘불평등은 어떻게 성장을 촉발시키나’가 들어가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부제뿐 아니라 부(part), 장(chapter), 절(section)의 제목이 바뀌었고 원문의 내용중 일부를 생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례로 (Preface)가 없어지고 (Introduction)도 1/3만 번역돼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우선 일부가 빠졌다는 지적은 기술적으로 맞습니다.이 책의 경우 우리가 서문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Preface)와 도입부문으로 간주할 수 있는 (Introduction)이 별도로 들어가 있어 부분적으로 중복되고 지나치게 길게 나열됨으로써 독자들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겹치는 부분을 중심으로 뺐습니다. 서문 성격이 너무 길어질 경우 독자들이 이 책을 외면해버리면 진짜 읽어야 할 핵심적인 내용마저 결과적으로 묻힐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을 위해 줄인 것입니다. 이러한 변형을 통상 “editorial change”라고 합니다. 왜곡 논란이 제기된 만큼 문제가 된 (Preface)와 (Introduction)을 다음 판에는 원서 그대로 출간하겠습니다.


둘째 불평등에 대한 디턴의 의의부여가 적지않게 왜곡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례로 A. 대탈출에 성공하지 못해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부분이 빠졌다. B. 산업혁명과 세계화를 다루면서 그것이 성장뿐 아니라 불평등도 증가시켰다는 대목과 의료/보건 문제가 부차적인 지위로 강등됐다. C. These “health inequalities”로 시작하는 대목도 번역본에서는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서문과 도입부문을 합쳐서 간소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줄어든 것입니다. 불평등한 사례는 본문에 정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프롤로그의 제목을 ‘세계는 너무나 불평등하다’고 단 것에서 보듯 서문과 도입부문을 합치더라도 본래의 취지가 달라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독자들에게 원문을 100% 그대로 전달하는게 옳지만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읽기 편하게 만드는 과정의 하나로 편집한 것임을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또 하나 표지의 부제 ‘불평등은 어떻게 --- ’는 해석상의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원래 부제대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토마 피케티와 대비되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디턴이 대척점에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불평등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마케팅 차원의 시도였습니다.


덧붙여 본문의 번역에 대해서도 왜곡 의혹이 있지만 내용을 왜곡하거나 바꾼 게 없음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번역자들도 이번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한경BP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저작권사를 통해 디턴 교수에게 설명했고 다음 판 인쇄때 수정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경BP는 출간하는 모든 책에 대해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20일
한경BP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