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까지 교육정보원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농산어촌 ICT 지원 사업 대상 초?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를 실시한다.
디지털교과서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활용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학교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2018년부터 실시되는 소프트웨어교육, 스마트교실 구축 및 관리, 스마트교실에서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가르친다.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스마트교실에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 앱 제작 수업 활용,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등이 다뤄진다.
이에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농산어촌 초·중학교에 스마트기기 보급 및 무선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 2015년 현재 농산어촌 모든 초·중학교에 스마트교실 1실 이상을 구축했다.
게다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 등의 교원 연수를 시행,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가 학생 중심 수업 및 교실 수업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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