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도 개인의 순매수로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56포인트(0.38%) 오른 684.29로 마감했다. 지난 15일에 이어 3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15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27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12%)와 섬유의류(2.05%), 운송(1.93%), 비금속(1.83%) 등이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3.04%)와 음식료담배(-1.27%), 종이목재(-0.84%), 방송서비스(-0.6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5.01%)과 코미팜(3.52%), 파라다이스(1.18%), 웹젠(0.78%) 등이 상승했다. 반면, 로엔(-3.43%)과 메디톡스(-1.08%), CJ E&M(-1.08%), 동서(-0.2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511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508종목은 내렸다. 87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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