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Q 실적 부진 전망 4%↓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소폭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670.33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3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화학, 금융 등 업종이 동반 상승세다. 통신서비스업종은 전 거래일대비 2.77% 오른 1110.67을 기록중이다. 화학업종이 1.63% 상승하고 있고 출판·매체·복제업종(0.83%), 통신방송서비스(0.7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인터넷업종은 3%이상 급락했다. 인터넷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59% 내린 1만9316을 기록중이다. IT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운송 등 업종도 동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카카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59% 내린 1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이어 신사업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이 투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0.14%), 동서(-0.89%), 파라다이스(-0.23%) 등도 동반 하락세다. 상승종목은 CJ E&M(0.86%), 메디톡스(0.52%), 로엔(0.56%) 등이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605개, 하락종목은 382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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