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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성' 미용실 턴 30대 검거…"내 맘 몰라줘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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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성' 미용실 턴 30대 검거…"내 맘 몰라줘 범행"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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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호감을 갖고 있던 여성의 미용실을 턴 혐의(절도)로 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 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이모(41)씨의 미용실 문을 뜯고 들어가 미용가위, 염색약, 이발기 등 300만원 상당의 미용 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서 씨는 "사적으로 종종 만나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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