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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5일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 가구를 방문해 서민 주거복지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사장은 입주민의 만족도와 의견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수선유지급여는 주거급여 대상자 가운데 자가가구의 노후된 주택을 개량해주는 제도다. LH가 주택조사를 하고 노후도를 평가, 보수 범위를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95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LH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와 479억원 규모(9400가구)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6600가구에 대한 주택 개량을 시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주거급여 전용 콜센터(☎1600-0777)를 설치해 4월부터 고객상담을 하고 있으며, 주거급여 홈페이지(www.hb.go.kr)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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