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24-70mm 니코 렌즈 리뉴얼…예판 15일부터"

AF-S 니코 24-70mm f/2.8E ED VR 렌즈 리뉴얼…278만원
화질, AF, 내구성 등 성능 대폭 향상…"구매고객, 무상 서비스기간 3년으로 연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FX포맷에 대응하는 표준 줌 렌즈 'AF-S 니코(NIKKOR) 24-70mm f/2.8E ED VR'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상 서비스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07년 이후 약 8년만에 리뉴얼돼 보다 높은 광학 성능을 갖게된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의 발매를 기념하고, 고객에게 더 좋은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식 홈페이지 내 해당 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렌즈 무상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다음 달 19일까지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판매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렌즈 보호용 고급 필터인 'B+W007 Neutral MRC 82mm'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 발매 예정인 AF-S 니코 24-70mm f/2.8E ED VR 렌즈는 조리개값 2.8의 고정 밝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4단 VR 기능을 탑재했다. 니코 렌즈 중 최초로 ED 비구면 렌즈를 적용해 화질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 오토포커스 성능으로 피사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담을 수 있다. 전자식 조리개, 불소 코팅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높였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리뉴얼한 렌즈는 향상된 화질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으로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커스 온 풀프레임(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의 대중화, 건강한 사진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