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X 포맷 D5500, '유러피안 컨슈머 DSLR 카메라' 부문 수상
소형·경량화로 뛰어난 휴대성+멀티앵글 액정 모니터 등 호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은 DX 포맷 DSLR 카메라 D5500이 유럽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상 및 사진 관련 상인 'EISA 어워드'에서 유러피안 컨슈머 DSLR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ISA는 유럽 20개국, 50여개의 관련 전문지가 연합해 설립한 단체로, 한 해동안 유럽에서 발매된 제품 중에서 카테고리별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ISA 측은 D5500에 대해 "작고 가벼운 바디에 그립감이 뛰어나다"며 "터치가 가능한 멀티앵글 액정 모니터로 조작성을 높였고, 무선 인터넷으로 사진 공유까지 가능해 사진애호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메라"라고 평가했다.
'ALL NEW 아빠카메라' D5500은 휴대성과 조작성 그리고 높은 광학 성능으로 가족 단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지원해 고감도 성능을 향상시켰다.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 및 고탄성 탄소섬유 복합 소재 '세리보' 채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실현했다. 제품에 와이파이(Wi-Fi)가 내장되어 있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D5500은 지난 4월에 유럽 최고 권위 영상관련상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어워드 2015'에서 베스트 DSLR 엔트리 레벨 부문에도 수상한 바 있다.
이달 말까지 D5500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배터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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