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은퇴 관련 유용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 발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드뉴스는 특정 사안과 관련된 핵심적인 정보를 짧은 텍스트와 이미지로 압축해 간결하게 사각형 카드에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가독성이 높은 뉴스 전달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카드뉴스 출시는 최근 은퇴 예정자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노후 대비 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그 동안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정보 습득 통로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급속히 이동했지만 많은 텍스트 정보를 보기에는 부담스러웠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 점에 착안해 은퇴 준비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우선적으로 공개한 카드뉴스는 은퇴 이후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http://retirement.miraeasset.com)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com/m_invest)에 접속하면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회원으로 가입해 매주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카드뉴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그 동안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노후 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담은 칼럼들을 제공해 왔다. '은퇴와 투자', '은퇴리포트' 등을 정기적으로 발행해 왔는데 카드뉴스는 이런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완재가 될 전망이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모바일 시대의 도래로 사람들의 정보 습득 방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며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앞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콘텐츠 생산을 강화해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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