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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금융감독원 '2015 파이낸셜 허브 서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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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30분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2015 파이낸셜 허브 서울 컨퍼런스(Financial Hub Seou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진출에 관심이 많은 중국 금융기관의 고위 임직원 100여명에 동북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서의 서울을 소개하는 자리다.

시는 컨퍼런스에서 서울의 금융산업 현황,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e)가 있는 여의도 금융중심지 등을 소개해 중국 금융 기관의 서울 진출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해외 금융회사의 서울 유치를 위한 해외 IR을 개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시는 세계 각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평가(Global Financial Center Index, GFCI)에서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대호 시 투자유치과장은 "중국인 지리·문화적으로 가까워 서울진출·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중국 금융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서울 진출을 독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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