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음성 전환 이후 다시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퇴원한 80번 환자가 고열 등의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고, 메르스 관련 검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환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0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의사 등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9시3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시 결과와 전문가 회의 결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연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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