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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정부가 한국사교과서를 국정화한다고 12일 행정예고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내용이 포함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하고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재했다.
행정예고 구분안에 따르면 중학교 '역사' 교과서 ①,②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국정교과서로 제작된다.
이는 2010년 한국사 통합교과서가 검정체제로 전환된 지 5년 만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 의견을 받은 후 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방안' 브리핑을 갖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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