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윈도에 '키즈윈도' 오픈…유아동 브랜드 50여개 입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는 O2O 쇼핑 플랫폼인 '쇼핑윈도(구 샵윈도)'에 유아동 상품들을 모은 전문관 '키즈윈도'를 지난 7일 오픈했다.
네이버는 기존 샵윈도 핵심 서비스였던 ▲스타일윈도(패션/잡화) ▲리빙윈도(인테리어/홈데코) ▲프레시윈도(농수산물 산지직송)를 세분화 해 지난 7월 전문관 체제로 개편했다.
네이버는 기존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에 이어 지난달 '뷰티윈도'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키즈윈도'는 7번째로 오픈한 전문관이다.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에는 물랑로티, 베네베네, 더월, 허니듀래빗 등 높은 품질의 유아동 브랜드 50여 개가 입점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인기 의류 브랜드 기저귀 방뎅이, 매직에디션, JOEL도 만날 수 있다.
키즈윈도에서는 ▲매장별 ▲스타일별 ▲월령별 ▲테마별로 분류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 브랜드는 샵매니저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적용된 브랜드에서는 편리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키즈윈도 오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모든 이용자의 구매 금액 10%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블로그·카페·SNS 등에 키즈윈도 오픈 소식을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이용자들의 세분화된 관심 분야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뷰티, 키즈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좋은 품질의 유아동 상품들을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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