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틀째 680선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86포인트(0.71%) 내린 674.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684.47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 동력을 좁히다가 개장 2시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7548만주, 거래대금은 2조9469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만 113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원, 95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1.24%), 금속(1.37%), 기계장비(0.27%)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출판매체복제(-3.17%), 종이목재(-1.0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72%), GS홈쇼핑(0.16%)만 강세를 보였고, 다음카카오(-2.07%), 동서(-2.98%), CJ E&M(-1.99%) 등 대부분은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4종목 포함 4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8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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