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일 구청 대강당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직자 400여명, 구인 50여개 업체 참여 참여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매칭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동작구, 서울시, 서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5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효성 ITX를 비롯 KT is 등 30여개 기업에서 52개 직종 2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30개 부스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를 직접 만나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종도 사무·전문, 서비스판매, 음식업, 고객상담, 경비청소 등 단순직에서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하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박람회 홈페이지 등에 사전 등록한 구직자와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구직자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컨설팅, 문서작성 및 입사용 증명사진 촬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사전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미채용 업체와 미취업자 이력관리로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동작구 청·장년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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