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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外人 공격수 레오 대신 그로저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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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세 시즌을 뛴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25·쿠바·등록명 레오)를 내보내고 독일 출신 괴르기 그로저(31)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2일 "현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 라이트 그로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레오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 합류를 미루면서 택한 카드다. 그로저는 키 2m, 몸무게 99㎏으로 탄탄한 체격이 돋보이는 오른쪽 공격수다. 2008-2009시즌부터 독일 리그의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뛰며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 득점상과 블로킹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0-2011시즌에는 폴란드 리그 아세코 레조비아로 이적, 두 시즌 동안 우승을 했다. 2012-2013시즌부터는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뛰었다.

독일 대표로는 2009년 유럽리그 금메달, 2014년 독일 월드챔피언십 3위를 기록했다. 그로저는 유로피안 챔피언십이 끝나면 삼성화재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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