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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랑스러운기업인'에 배명수·김인순·박영기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기센터 본관 4층 창조실에서 '10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에서 ▲경기중기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기중기센터는 10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배명수 ㈜에이티씨 대표 ▲김인순 카슨코리아㈜ 대표 ▲박영기 ㈜꿈꾸는 자작나무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


시흥 소재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에이티씨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90% 이상 자체 공정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상의 배명수 사장은 인근 학교에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발전 및 사회 환원에 노력하고 실천하는 기업인이다.

수원 소재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인 카슨코리아㈜는 기존 유통기업에서 '대자인개발지원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자체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해 신규 브랜드를 내놓고, 어려운 이웃과 농촌지역에 스포츠 용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꿈꾸는 자작나무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목공예품 생산 판매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마을기업박람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소상공인 창업교육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창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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