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오는 10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여의도를 방문하는 사립학교 교직원에게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의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불꽃 축제에 참여하는 사학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신분증을 지참 한 사학교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주차, 편의시설 이용 및 기념품 지급은 물론 교직원이 원할 경우 각종 연금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노약자 동반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불꽃축제를 즐기는 사학교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매년 봄·가을에 여의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불꽃 축제에 참석하는 사학교직원에게 여의도 서울회관의 편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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