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청렴연극 ‘남 탓’을 공연했다.
청렴연극은 내년에 시행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전문 연극인들이 청탁금지법에 위반 되는 사례를 보여주고 관객은 각각의 사례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이다.
이번 공연은 앞서 지난 15일 사학연금 나주 본사와 한전KDN에서 있은 첫 공연에서 혁신도시 이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른 추가공연이다. 수도권 근무 직원과 금융기관 이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청렴의식을 내면화 할 수 있는 연극공연에 이해관계자를 초청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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