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반도건설, '반도 신화' 김포에서도 이어간다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반도건설, '반도 신화' 김포에서도 이어간다
AD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480가구 분양
김포도시철도 초역세권·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 혁신평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김포한강신도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최근 몇 년 새 미분양 아파트가 사라지는 속도가 가장 빨랐고 수도권에서 집값 상승률이 경기도 광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는 것이다. 국토교통 통계누리에 따르면 김포의 미분양 아파트는 2013년 7월 4491가구로 정점을 찍었으나 지난해 7월 2811가구로 크게 줄었고 가장 최근 통계인 올 7월 기준으로는 330가구에 불과하다.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 8월까지 1년간 8.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이 4.64%, 전국 평균이 4.54% 상승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김포가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인 것은 단점으로 꼽혀 온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몫했다. 김포한강신도시를 횡으로 관통하는 김포도시철도는 2018년 개통한다.


김포도시철도는 지하철 5ㆍ9호선과 공항철도를 갈아탈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2017년에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부분 개통한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등 굵직한 개발계획도 세워져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분양하는 곳마다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반도건설이 하반기에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ㆍ6.0'과 '동대구반도유보라'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ㆍ4차' '의정부 민락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등 6개 단지를 분양했는데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반도건설, '반도 신화' 김포에서도 이어간다


다음 달 중순에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총 48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흔치 않은 전용면적 96~104㎡ 중대형 틈새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84㎡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량의 75%가량을 차지할 정도의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많다.


입지조건도 경쟁력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구래역복합환승센터가 생겨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M버스 출발지가 예정돼 있다. 서울 출·퇴근족이 많은 신도시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구래역 주변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가장 큰 상업지구로 조성되고 이마트, 호수공원 조성 등도 계획돼 있다.


이 단지에도 반도건설의 전매특허인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안방에 서재특화 공간이 있고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공간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교육특화 시설인 별동학습관도 도입돼 전문교육기관, 대학교 등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이곳에서 내년까지 분양을 앞둔 단지가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라며 "85㎡ 초과 주택형이 귀해져 프리미엄 주택형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되는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 장기동에 다음 달 8일 문을 연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