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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븐일레븐은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PB 과일맛 감자스낵' 2종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PB 감귤감자칩(63g, 1500원)'과 'PB 바나나감자칩(63g, 1500원)'으로 바삭한 감자칩에 감귤과 바나나 시즈닝으로 각각 맛을 내어 고소하면서도 과일의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이 'PB 과일맛 감자스낵'을 선보이게 된 배경은 최근에 과일맛 스낵들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2개월(7~8월) 과일맛 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4% 증가하며 전체 스낵 신장률 16.7%를 크게 상회했다.
세븐일레븐은 'PB 과일맛 감자스낵' 출시를 통해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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