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 위해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리테일은 올해 추석을 맞아 25일 400여 중소 파트너사에 4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는 평소보다 5일 앞강긴 것이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명절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공승준 GS리테일 동반성장팀장은 “GS리테일은 매년 명절로 인해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평소 10일 단위 현금 결제 원칙에 따라 대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지급 일정 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5일 전 지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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