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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 앞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 앞장 조용범 병원장(앞줄 가운데)이 환자안전·감염관리 우수부서 등을 표창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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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생 체험·심폐소생술 교육·캠페인 펼쳐 "
"부서별 잠재위험요소 개선 등 정보공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감염관리활동 정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병원 곳곳에서 ‘안전! 안전! 중요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15감염·안전 주간’행사를 다채롭게 펼쳤다.

의료질관리실(실장 이완식)과 감염관리실(실장 장희창)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캠페인, 손위생 체험, 심폐소생술 등 실무교육, 8행시 전시, 특별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형록 진료처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외래진료실과 병동을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안내문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감염예방을 위한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원과 환자·보호자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환자안전에 관한 8행시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 앞장 화순전남대병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체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숨어있는 리스크를 찾아라’는 주제로 부서별 잠재위험요소에 관한 개선사례를 공모하고 당선작을 발표, 안전한 치료와 오류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에도 나섰다. 숭실대학교 박태준 교수(산업정보시스템공학)를 초빙,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장비 사용성과 안전성’에 관한 특별강연도 병행됐다.


환자이송요원들에겐 이송시 주의사항 등 사례 위주 실무교육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을 실제상황처럼 체험하는 교육도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조용범 원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국제적인 JCI 재인증을 받은 메르스 청정병원으로서, 가장 안전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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