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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외 셰프 대상 '한식 세계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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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외 셰프 대상 '한식 세계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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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2~23일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內에 위치한 LSG스카이셰프코리아에서 해외 기내식업체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내식 셰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매년 아시아나가 취항 중인 노선의 해외 기내식 업체 조리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식 조리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 총 5개 지역 6명의 조리사를 초청해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해외 조리사들은 불고기, 비빔밥, 쌈밥 등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주요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이들 메뉴들의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나의 해외 출발 편에 최고급의 한식 기내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판(Bo Fan, 남, 중국, 33세)씨는 "최근 한류의 확산에 발맞춰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식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해외 기내식 업체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기내식 셰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 세계 36개 기내식 업체, 58명의 해외 조리사들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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