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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가는 길, 안전운행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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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연휴에는 3199만명이 고향을 찾는다. 하루평균 이동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8.8% 증가하면서 귀성길이 어느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안전운전이다. 자동차업계도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5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귀향길은 25일부터 26일까지 귀경길은 27일부터 28일까지 현대차 23개소, 기아차 12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차량 입고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항균ㆍ탈취 서비스, 스캐너 점검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셔 등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도 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도 같은 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한국GM은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장거리 운행에 필수인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기본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을 실시한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이뤄지며 하행선이 25~26일까지 ▲경부(안성) ▲영동(여주)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상행선은 27~28일까지 ▲경부(안성) ▲영동(여주)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진행한다.


수입차 가운데 포르쉐 코리아는 25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센터 워크샵에서 포르쉐 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무상점검 항목은 물론 포르쉐 전용 첨단 장비 PIWIS(Porsche Integrated Workshop Information System) 테스터를 이용한 정밀 차량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유상 수리의 경우 부품과 공임에 각각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타이어 교환 시 10% 혜택 및 휠 밸런스 무상 점검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 골프 타올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포르쉐 센터 워크샵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이어 업체들은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해 적합한 안전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렌터카 업체는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AJ렌터카는 오는 30일까지 72시간 이상 승합차 이용고객에게 5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부산 코스 이용 고객이 3일간 AJ렌터카에서 승합차를 이용할 경우 6인 기준 유류비, 톨비를 감안하더라도 KTX보다 훨씬 저렴하다. 특히, 승합차의 경우 6인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동승자 중 운전 가능한 사람이 있을 경우 교대운전도 가능해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할인,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KTX, 고속버스, 비행기 등 이용 후 목적지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에는 당일 티켓 소지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대중교통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고향집, 성묘길까지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유용하다. 또한, 차량 픽업을 위해 AJ렌터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 중 임산부나 7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과 함께 동반 할 경우 택시비(최대 5000원)도 지원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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