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자양동에서 한강공원까지, '보행자 전용 나들목' 생긴다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낙천정 나들목(보도)' 증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낙천정 나들목(보도)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는 보도로 폭 5.0m 연장 58.2m의 보행자 전용 나들목이다.

이 보행자 전용 나들목 설치 전에는 시민들이 자양동에서 한강공원까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교통사고 위험성은 물론 매연·먼지·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지난 2013년 4월 자양동에서 한강공원까지 잇는 낙천정 나들목(보도)공사를 시작했다. 총 공사비는 60억원이 소요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낙천정 나들목(보도)은 보행자 전용으로 엘리베이터·핸드레일을 설치하고 급경사를 완만하게 해 장애인이나 자전거 이용자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점토를 구워 만든 도자블럭 벽면, 노출 콘크리트 등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조성하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도 설치했다.


한편 낙천정 나들목은 차량 전용으로 분리하고 조명(LED)를 설치해 차량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홍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낙천정 나들목 증설공사로 자양동 주민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한강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