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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반월공장 식약처 BGMP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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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은 원료의약품 생산 계열사인 에스티팜의 반월공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반월공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내 대지면적 8800㎡(약 2700평), 연면적 7400㎡(약 2200평)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한국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에 따라 국제 기준을 적용해 실태조사한 후 1개월만에 BGMP를 획득한 것이다.

에스티팜은 반월공장에서 간염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5년 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BGMP 승인은 PIC/S 가입국과 동일한 국제기준을 적용해 인정받는 것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제조를 증명해 국제 신인도 향상 및 제품의 해외수출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계획중인 미국 cGMP 및 유럽 EU-GMP 등 선진 GMP 승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반월공장 외에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화산업단지 내에 6개 동의 개별 제조시설인 시화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화공장은 미국 FDA, 일본 PMDA, 호주 TGA를 비롯해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시설로, 간염치료제와 에이즈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한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총 매출액 중 약 70% 를 미국과 유럽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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