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협력사와 함께 하는 '행복날개협의회 간담회 및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비즈파트너 대표 57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SK건설과 비즈파트너 대표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업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3시간 가량 같이 걸으며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하고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 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해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 7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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