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연금개혁을 위해서는 연금제도 이외의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17일 아시아경제와 아시아경제TV가 주최한 2015 골드에이지포럼에서 “연금제도 개혁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없다”며 “선진국의 연금제도 외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럽국가들의 노인 은퇴율이 낮아진 것과 관련, 노동에 대한 수요·직업 훈련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연구원의 건전성 감독 경험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