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법정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A씨 출산과 친자여부와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정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A씨의 출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현중과 한때 교제했던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이달 중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친자확인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현재 김현중과 법정 다툼 중이다.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 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맞서 김현중 측도 12억 원 규모의 반소를 제기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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