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첨단 기술력과 비브람의 디자인이 만나 혁신적인 오프로드 타이어와 컨셉 슈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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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타이어는 16일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혁신적인 타이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비브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시도된 타이어와 슈즈의 독특한 만남으로 한국타이어의 실험 정신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특히, 양사는 이동 시 바닥과 접지하는 공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비브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타이어에 입히고 비브람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슈즈에 접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비브람의 산악 하이킹용 신발 아웃솔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오프로드 컨셉 타이어 '다이나 믹스(Dyna MIX)'와 '다이나 싱크(Dyna SYNC)' 2종을 개발했다. 동시에 비브람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접목하여 컨셉 슈즈 '다이나 트렉(Dyna TREK)' '다이나 스트라이크 비케이엘(Dyna STRYKE BKL)' 및 미래 컨셉의 '옴니퓨즈(Omnifuse)' 등 3종을 탄생시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각각 70년 이상 한 분야에 집중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두 회사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바닥에 직접 닿는 제품을 다루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하는 등 다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두 회사의 만남은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며 시너지 창출로 이어졌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비브람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타이어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탄생한 5종의 디자인은 오는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한국타이어 부스에서 전시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오프로드 컨셉 타이어와 비브람 컨셉 슈즈 영상은 https://youtu.be/q8kYnBoeMn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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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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