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올해 수시모집 1232명, 정시 567명 등 총 1799명의 학부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순천대는 지난 9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15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평가(10월) 및 면접 및 실기고사(11월)를 거쳐 학생부종합전형은 11월27일,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은 12월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순천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지역인재전형인 ‘SCNU디딤돌인재전형’등 학생부종합전형자 338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자 89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을 도입해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회,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실기위주전형 1회 등 총 2회 지원할 수 있고,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 및 출결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학생부 성적은 조금 낮더라도 1학년 때부터 꿈과 끼를 개발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46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12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27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70명)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www.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대 정시모집은 수능 이후인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원 수능 위주로 선발하되 사범대학 모집단위 지원자는 면접을, 예체능계열 모집단위(패션디자인학과 제외) 지원자는 실기를 추가로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