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9월 8일 오후 4시 우석홀에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를 초청, ‘제2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로 알려진 카이스트 전기전자과 김대식 교수가 ‘뇌, 현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뇌 과학과 인공두뇌 분야의 전문가로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2014)’, ‘빅 퀘스쳔스(2015)’ 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조선일보)’와 김대식의 ‘Big Qusetions(중앙선데이)’ 등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순천대 인문예술대학(학장 김훈호)이 개설한 ‘파루 인문학당’은 순천·광양 향토기업인 ㈜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약 1억원의 운영비를 마련, 매년 6차례 국내 최고의 인문학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파루인문학당은 10월 6일 열릴 세 번째 강좌에 김용규 인문학자(여우숲 대표), 11월 10일의 네 번째 강좌에는 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의 초청할 계획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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