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대학교 기숙사비에 대한 분할납부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순천대 학생생활관(관장 최병민)은 22일 “우리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생 기숙사비 납부방식 개선안’ 시행을 위한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숙사로는 순천대를 비롯해 홍제동 행복기숙사, 경북 글로벌교류센터가 선정됐다.
순천대 학생생활관은 그동안 기숙사비(생활관 사용료)에 대해 일시납부제를 적용했으나 올 2학기 입실 때부터는 2회로 나누어 분할납부하거나 신용카드로도 낼 수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농협비씨카드와 농협채움카드만 받기에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분할납부 신청서는 순천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http://www.sunchon.ac.kr/mbs/dorm/ )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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