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7~9일 부산 본점에서 싱가포르 연수단 11명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국무장관 테오써럭 일행이 기보 방문 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KTRS에 대한 연수 요청을 받아 이뤄졌다.
기보는 싱가포르 혁신청(SPRING), 특허청(IPOS), 특허중계원(IPI), DBS은행, UO은행, OCBC 은행 등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에 KTRS의 설명과 함께 KTRS가 적용된 주요 현장을 보여줬다.
한편 기보의 독점적 특허자산인 KTRS는 그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개도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전수 및 교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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