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니어 역할 해주는 건강관리 앱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한빛소프트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런데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런데이는 건강 및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운동 초보자들에게 한층 쉽고 재미있게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앱이다.
런데이는 트레이닝 플랜, 코스, 구간, 상황 및 날씨를 고려한 환경을 모두 목소리로 전달 '풀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위해 퍼스널 트레이너(PT) 역할을 해줄 한국어과 영어, 일어 담당의 전문 성우 더빙도 완료했다.
특히, '러닝 사운드 믹싱 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벌 구간 변경에 따라 운동 강도와 음악이 서로 매칭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음원으로 구성한 독자적인 '뮤직 플레이어'를 탑재했다.
아울러 인터벌 구간 변경에 따라 운동 강도와 음악이 서로 매칭되는 등 음악을 들으며 컨디션 향상 및 안정적인 호흡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게끔 지원한다.
이밖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음성만으로도 트레이닝을 가능케 하는 '논스톱 플레이', 주행기록 데이터인 'GPX', 'TCX' 파일 제공 및 타 서비스와 데이터 연동,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5km, 10km, 하프마라톤 등 트레이닝 업데이트,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기능 등을 담았다.
개발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소프트 런칭 기간을 거친 뒤,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기기에 연동할 수 있는 버전과 함께 10킬로 달리기 훈련, 몸매 관리 등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러닝 컨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글로벌 런칭도 계획중이며, 바이크, 요가, 헬스, 필라테스, 실내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피트니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선보일 계획이다.
'런데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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