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9% 오른 3243.09로 거래를 마쳤다. 성장둔화 우려 완화,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이 증시를 들어올렸다.
전 종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통신주와 원자재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싱가포르 킴응 증권 홍콩지점의 더베스 로 부사장은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 뿐 아니라 경기부양을 위해 더 많은 재정 수단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면서 "블루칩들을 중심으로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3.57% 뛴 8286.92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생지수는 3.68% 오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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