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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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농촌지도자회가 신안 친환경농업의 선두자로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압해읍농촌지도자회(회장 고행주) 회원 40여명은 8일 농업기술센터 토착미생물배양교육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이 소개하는 천연 유화제 및 황토유황 만들기 교육 및 제조 시연을 참관했다.
이들은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균 방제와 과수에서 겨울철 방제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인 황토유황 제조·사용법을 익히면서 친환경농업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압해읍농촌지도자회 회원 다수가 무화과·포도·배·감 등 과수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날 교육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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