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결혼, 3월 품절남 대열 "예비신부는 일반 직장인"

나윤권 결혼. 사진=나윤권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나윤권이 동갑내기 직장인 여성과 내년 3월 결혼한다.

나윤권은 8일 자신의 팬카페에 "11년 동안 함께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로 말문을 열면서 "제가 내년 3월에 결혼한다.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갑작스레 말씀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늘 무뚝뚝한 저를 11년 동안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 준 레인보우에게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내 마음 알죠? 항상 고맙다"며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되겠다. 정말 고맙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나윤권은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내년 3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미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