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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2016년도 신규 공모사업 5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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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5억9천만원 확보, 이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이하 신규공모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속가능한 생활터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공모사업에서 이 같은 결실을 거둬 국비 35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 △옹동 매당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4억9천만원(국비 3억5천만원, 지방비 1억4천만원 △산외 민하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4억5천만원(국비 3억2천만원, 지방비 1억3천만원)△산내 자연동 창조적마을만들기 5억원(국비 3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지역역량강화사업 1억원(국비 7천만원, 지방비 3천만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해 3월 신규사업 공모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리더들과 전문가, 행정이 협력한 가운데 워크샵과 벤치마킹, 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동학농민혁명군이 집결했던 장소이자 말목장이 열렸던 이평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당시 혁명군 집결지로서의 의미를 되살려 현재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시설(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옹동 매당마을과 산외 민하마을, 산내 자연동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문화와 체험소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관생태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공모에는 지난 2011년 조직한 지역공동체육성과에서 기획하고 주민의 역량을 자율적으로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하는 주민참여형 추진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어"2017 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도 실행 가능성 있는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마련, 선정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읍의 농촌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권역종합개발사업은 김생기 시장 민선 5, 6기 공약 및 역점사업이다. 이와 관련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개소(내장상동, 태인면 등) 약 4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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