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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외국인 24거래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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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6.92포인트(0.37%) 오른 1890.14를 기록중이다. 지난 4일부터 2거래일째 하락 마감하다 사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5.92포인트(0.31%) 오른 1889.14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으며, 8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나홀로 '팔자'에 나서 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4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19%), 건설업(2.07%), 의료정밀(1.43%), 운송장비(1.17%)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1.33%), 의약품(-1.13%), 보험(-0.41%), 은행(-0.4%)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제일모직(4.97%)과 삼성에스디에스(2.2%), 현대차(0.66%), 아모레퍼시픽(0.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74%)과 SK(-0.59%), 기아차(-0.5%), 삼성생명(-0.22%) 등은 내리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428종목이 상증중이며, 하한가 없이 319종목이 하락중이다. 84종목은 보합권.


한편, 이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4.59포인트(0.71%) 오른 653.39를 기록중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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