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고창농부의 아침 공동연구 결실 맺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와 고창농부의 아침(대표 김명철)이 아로니아 식초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전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고창농부의 아침과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아로니아 식초개발을 진행해, ‘마시기 좋은 아로니아 뷰티초’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아로니아 식초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면역력 증진을 돕는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초는 초산균을 이용한 발효과정을 거치므로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한다. 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의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연구소 관계자는 “맛과 향이 아주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로니아 식초 생산을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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